📢 놓치면 후회! 신안 도초도 간재미 축제, 미식 경험의 시작
봄바람과 함께 입맛을 돋우는 소식이 찾아왔습니다! 전라남도 신안군 도초도 수국정원 일원에서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제6회 섬 간재미 축제'가 개최됩니다. 2013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섬 간재미 축제는 신안 1004섬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수산물 축제의 첫 시작을 알리는 행사입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신안의 맛'을 대표하는 간재미의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간재미, 알고 먹으면 더욱 맛있다! 홍어와의 차이점
혹시 '간재미'와 '홍어'가 같다고 생각하셨나요? 사실 간재미는 홍어목 홍어과에 속하지만, 참홍어(흑산도 홍어)와는 다른 어종입니다. 전라도와 충청도 지역에서는 간재미라고 불리며, 주로 수심이 얕은 서해와 남해 연안의 모래질 지역에 서식합니다. 최대 수명은 3년, 체반폭은 30cm 정도로 참홍어에 비해 크기가 작고 주둥이 끝이 둥근 것이 특징입니다. 반면 참홍어는 깊은 근해에 서식하며 체반폭이 최대 90cm에 달하고 주둥이 끝이 뾰족합니다.
🐟 도초도 주민의 손맛! 특별한 간재미 회무침의 비법
이번 축제에서 절대 놓쳐서는 안 될 별미는 바로 간재미 회무침입니다. 도초도 주민들은 갓 잡은 간재미의 껍질을 벗겨낸 후, 독특하게도 막걸리로 씻는 과정을 거칩니다. 이를 '막걸리로 빤다'고 표현하는데요. 이렇게 손질한 간재미는 물기를 짜낸 후 막걸리 식초, 신선한 무채, 그리고 비법 양념과 함께 버무려져 환상적인 맛을 자랑합니다. 쫄깃하면서도 새콤달콤매콤한 간재미 회무침은 한번 맛보면 잊을 수 없는 깊은 인상을 남길 것입니다.
⚓️ 작지만 강하다! 도초 화도항과 간재미 맛집의 인기
예전만큼 많은 어선이 드나들지는 않지만, 도초 화도항은 여전히 '신안의 맛'인 간재미 회무침을 찾는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그 맛을 지켜온 간재미 회무침 전문 맛집들이 여전히 성업 중이며,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축제를 통해 화도항의 활기찬 분위기와 정감 넘치는 인심을 느껴보시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즐기는 미식! 축제장의 특별한 매력
섬 간재미 축제가 열리는 도초도 수국정원은 그 자체로도 방문할 가치가 충분한 아름다운 곳입니다. 흐르는 운무가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도초도 팽나무 10리 길의 끝자락에 위치한 수국정원은 축제 방문객들에게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할 것입니다. 아름다운 수국을 배경 삼아 맛보는 간재미 회무침은 그야말로 잊지 못할 미식 경험이 될 것입니다. 또한, 행사장 인근 대지의 미술관에서는 세계적인 설치 미술가인 올라퍼 엘리아슨의 '숨결의 지구'라는 작품도 감상할 수 있어 문화적인 만족감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 지역 경제 활성화와 섬의 매력 발산! 신안군의 노력
신안군은 매년 꾸준한 지역 수산물 축제를 개최하여 지역 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판매를 촉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생활 인구를 늘리고 수산업을 활성화하여 궁극적으로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합니다. 이번 섬 간재미 축제 역시 신안의 풍부한 해양 자원을 알리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제6회 섬 간재미 축제, 놓치지 마세요!
신안의 맛과 아름다운 자연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제6회 섬 간재미 축제'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쫄깃하고 매콤한 간재미 회무침의 황홀한 맛과 도초도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소중 추억을 만들어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