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어깨통증 걱정 마세요 오십견입니다.
오십견(동결견)의 정의
동결견(유착성 관절낭염) 흔히 오십견이라고도 합니다. 특별히 외상도 없는데 어깨에서 통증이 지속되고 어깨가 올라가지 않는 등 어깨의 움직임에 불편과 통증을 야기하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이상한 점은 양쪽 어깨가 모두 다 함께 아프다는 것입니다.
오십견(동결견)의 원인
오십견(동결견) 원인은 명확하진 않습니다. 노화와 운동 부족 그리고 올바르지 않은 자세와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점점 나이가 들게 되면 어깨관절 주변이 퇴화되어 오십견이 생기게 됩니다. 또한 어깨관절의 부상이나 장기간 입원을 하였을 경우 오랜 시간 어깨를 사용하지 못할 경우에도 동일하게 발현될 수 있습니다. 그 이외에 특별한 원인을 모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십견(동결견)의 예방
위에서 언급한 오십견(동결견)의 흔한 발생 원인 3가지 노화, 운동부족, 몸자세를 봤을 때 노화는 어쩔 수 없는 것이고 평소 운동을 통해서 몸 근육을 풀어주고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려는 노력을 해야 할 것입니다. 올바른 자세란 무릎을 쪼그려 구부리거나 거북목 자세를 자주 하면서 어깨를 쪼그라들게 하는 자세를 장기간 유지하는 것을 말하는데 신체 건강에도 좋지 않은 자세입니다. 온열 요법인 열 찜질과 따뜻한 물의 사우나, 맨손 체조 시 하는 어깨운동을 자주 하여서 어깨의 근육을 풀어줌으로써 조금은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오십견(동결견)의 치료
원인과 예방에서 얘기했듯이 특별한 외상이 없고 노화와 운동부족이라면 쉽게 말해서 어깨가 굳은 것입니다. 운동 요법을 통해 어깨관절의 활동 영역을 원래대로 돌아오게 하는 것입니다. 진통제나 주사 또는 물리치료를 통해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오십견(동결견)은 꾸준히 운동하고 치료하면 회복됩니다. 이와 같은 치료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지속 된다면 수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본인의 오십견(동결견) 회복사례
저도 갑자기 찾아온 오십견(동결견) 때문에 고생을 했었습니다. 옷을 갈아입거나 어깨를 돌리는 동작에서 나타나는 극심한 통증으로 깜짝 놀라기도 했는데 병원 다니기가 귀찮아서 참다 보니 몇 달이 흘렀습니다. 어느 순간 생각이 나서 검색을 해 보고 오십견(동결견)이라는 걸 그때 알게 되었고 저절로 낫는다고 하니 그냥 그렇게 생활하면서 큰 동작을 하지 않으려 애쓰게 되었습니다. 아프니까 어깨 운동할 생각도 안 했습니다. 그러기를 1년 여가 훌쩍 지난 시점에 생각해 보니 어깨가 아프지 않다는 걸 느끼게 되었고 아~ 오십견(동결견)이 지나갔구나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이 기간이 정확하지는 않지만 1년 3개월 (15개월)로 생각이 됩니다. 현재 오십견(동결견)으로 고생 중이신 일반적인 경우라면 걱정 마시고 조금씩 운동하시면서 기다리시기 바랍니다. 복잡한 세상인데 오십견(동결견) 때문에 괜히 스트레스받을 필요 없습니다. 참을 수 있다면 참고 조금씩 운동하시고 기다리다 보면 저절로 낫습니다. 회복이 빠른 경우라면 1년 이내에도 되겠지만 1년 반 또는 2년 가까이 걸린 경우도 있으니까 차분히 기다리면서 좋은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